7개 분야 22개 항목 중점 추진해 즐거운 설 연휴 대비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남해 김정식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설 연휴 기간인 24~27일 4일간 종합상황실, 에너지‧물가 관리 상황실, 상‧하수도 관리 상황실, 읍‧면 자체 상황실 등 13개 상황실 운영, 178명 직원을 배치하는 등 연휴 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 상황 및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매점매석이나 불공정 담합행위 등 물가 안정 저해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 성수품 취급 업체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 상시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급수 관리를 위해 계량기 점검에도 나선다.

또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질서 계도 및 노상 적치물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재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CCTV관제센터와 120민원 기동대를 상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우리군을 찾아주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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