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108개 주요 신규사업 위해 총력

거창군이 구인모 군수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거창군>
▲ 거창군이 구인모 군수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거창군>

거창 김정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신창기 부군수,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사업발굴과 활동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군 의존 재원은 43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의 약 80%를 차지해 연초부터 미래 10년 재정 경쟁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지원 기반 선점을 위해 목표설정, 계획수립 및 중앙부처 방문을 서둘러 준비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108개 사업 중 주요 신규 사업은 △재난안전 스마트승강기 기반구축사업(450억 원) △거창복합교육센터 건립(300억 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47억 원) △거창읍 시가지 거점공영주차장 조성사업(50억 원)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97억 원)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건립(83억 원) △거창축산테마파크 조성 사업(180억 원) △남상 청림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150억 원) △제2 스포츠타운 체육시설 확충사업(40억 원) 등이 있다.

군은 △한들교와 연계한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사업 △국도3호선 개설사업 △제2 거창 창포원 조성 사업 등 거창 도약을 위한 국책사업이 우선 지원돼 조기 착공과 준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주요 핵심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고삐를 조여 전력투구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