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이용 공간이나 취약지역 200여 개소, 21일 설치 완료

 

함양군에서 관내 가로등을 정비 점검하고 있다.<제공=함양군>
▲ 함양군에서 관내 가로등을 정비 점검하고 있다.<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 전역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연말부터 전 읍면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가로등 신설 400여 곳, LED등 교체 100여 개소에 대해 사업을 확정해 시행중이다.

특히 설 명절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나 취약한 2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함양군 전역에 대한 가로등 정비사업은 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중으로 발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 95%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지구차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족의 대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가로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대비한 생활안전 기반시설로, 가로등·보안등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함양군을 밝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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