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전 의원<이 전 의원실 제공>
▲ 이윤석 전 의원<이 전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이윤석(대안신당) 전 국회의원이 피소됐다.


강윤옥 신안신문 대표는 23일 이윤석 대안신당(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업무방해, 재물손괴, 상해죄로 전남 목포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6시45분께 신안비치호텔 10층에서 열린 ‘재목 신안군청년회 2020 신년하례식’ 행사장에서 신안신문이 장내에 비치된 것을 보고 수행원에게 수거를 지시, 수행원이 50부를 수거해 배포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의원은 “서삼석 의원은 유리한 기사를 써주고, 나는 10년도 더 지난 뇌물수수건을 왜 기사화했냐. 편파보도 아니냐”고 따지며 휴대폰으로 수거장면을 촬영하는 강 대표의 오른손을 때려 폭력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폭력으로 인한 핸드폰 액정 파손, 전치2주의 상해를 입어 재물손괴죄 및 상해죄를 추가해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윤석 전 의원과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최근 페이스복에 “악한 세력에게는 결코 지지 않겠습니다. 선거, 민심을 우롱하는 가짜뉴스... 뿌리 뽑아야할 적폐”라는 글을 올렸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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