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제공> 
▲ <사진=삼성증권 제공>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삼섬증권의 설문조사 결과, 삼성증권의 투자자들이 경자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는 미국과 중국, 이른바 G2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지난 16일 전 지점 동시투자세미나에 참석한 고객 1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9%가 올해 해외주식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해외주식투자 유망국가로는 77.1%가 미국과(51.8%) 중국(25.3%)을 꼽았다. 해외주식 다음으로는 인컴형 상품(29.4%), 국내주식(19.2%), 달러채권(7.2%) 등이 선호자산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증시에 대해서는 10%이상 상승한다는 의견과(52.6%) 결국 10% 내외 박스권 움직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41.9%) 팽팽하게 맞섰다.

삼성증권 김성봉 CPC전략실장은 "대내외 변동성이 어느정도 해소 되었다고는 하지만, 중동과 중국 폐렴 이슈 등 연초부터 예상 못한 이벤트가 발생해 투자 시계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로서는 성장성 면에서 확실한 매력이 있는 G2의 성장주식에 관심이 모일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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