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시설물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열차 내부 소독은 월 1회에서 4회로 늘린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 상황이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월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역에 비치된 손 소독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시설물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열차 내부 소독은 월 1회에서 4회로 늘린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 상황이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월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역에 비치된 손 소독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우한 폐렴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면세‧여행‧항공 종목의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1월 28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면세점 업종으로 분류되는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0.21% 하락한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행 종목들도 하락했다.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10.08% 하락한 4만 4150원에, 노랑풍선은 전일 대비 8.70% 하락한 1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도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4.63% 하락한 4735원에,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7.68% 하락한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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