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인천에서 최초 확진환자 발생 이후, 강원도는 확진환자가 없는 ‘코로나 19 ZERO–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경제·여행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등 2차 피해가 큰 실정을 타개하기 위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보건, 경제, 관광 부서장, 강원대병원장이 참여하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최 지사는 코로나 19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코로나 19가 도에 들어오지 않도록 잘 방어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등의 목표를 가지고 대응해 오고 있다.

코로나 19 도내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으로 ▲24시간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으로 의심환자 즉각 격리조치 ▲평창포럼, 산천어축제 등 각종 행사·축제 행사 시 현장 방역강화 ▲감시·진단 장비(시설) 보강 등으로 신속대응 ▲민간 역학조사관 참여 의료단체, 공동 대응시스템 마련하는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 1차 피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DMZ를 비롯한 평화지역 등의 관광 피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큰 우려를 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적인 경제 활동과 소비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2020 평창평화포럼’은 완벽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화정신 계승과 인류평화증진을 위해 한걸음 내딛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강원도지사는 코로나 19 대응, 91억 원의 방역예산을 긴급 투입하는 등 감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강원도를 믿고 침체된 소비·경제 활성화에 전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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