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원전 수출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적기 건설완료

2009년 이후 원전을 수출한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적기에 건설완료한 UAE 바라카 원전.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첫 수출한 해외 원전사업이다. <연합뉴스>
▲ 2009년 이후 원전을 수출한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적기에 건설완료한 UAE 바라카 원전.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첫 수출한 해외 원전사업이다. <연합뉴스>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외신들이 작성한 한국형 원전 APR1400에 대한 견제 기사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

산업부는 15일 한국형 원전에 대한 흠잡기에 나선 외신과 이를 인용보도한 일부 국내 언론보도를 겨냥한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산업부는 우선 한국형 원전DL 미국 NRC의 설계인증과 유업사업자요건(EUR) 인증 모두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원전이 설치된 UAE 바라카 원전은 핵무기 개발 의혹과 거리가 멀고 미국은 UAE와 우라늄 농축, 재처리 금지조항을 포함한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한만큼 외신이 제기하는 핵무기 개발 의혹과 거리 멀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UAE 바라카 원전이 2009년 이후 OECD 국가가 진행한 원전수출 사업에서 유일하게 적기에 설치한 원전사업임을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미국은 8건을 수주했으나 아직 한건도 착공을 못했고 프랑스는 12건을 수주했으나 2건만 착공했다. 일본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6건을 수주했으나 한건도 착건을 못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전 기자재와 운영정비 등 원전 전주기 수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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