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탈락자 3명 이의제기…오는 24~26일 1차 경선 실시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자료사진〉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자료사진〉

제21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이 울산 4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이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울산 동구에는 황보상준, 김태선 후보를 2차 경선지역, 울주군 지역에는 김영문 전 관세청장을 단수후보 선정지역으로 각각 발표했다.

앞서 지난 13일1차 발표에서남구갑에는 송병기, 심규명 후보, 남구을에는 김광ㅅ, 김지은, 박성진,북구 이경훈,이상헌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신청자 전원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울산 중구의 경우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고위직 제안논란에 휩싸여 검찰 조사를 받은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박향로 전 지역위원장,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상ㅇㅁ감 등 3명이 공천신청 했다.

민주당은 1차경선지역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선을 실시한다. 2차 경선은 빠르면 26일부터 시작된다.. 경선은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울주군 신청자 3명(구광렬, 송규봉, 오상택) 등은 지난 15일 긴급 간담회를가진데 이어 중앙당에 이의신청 제기 등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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