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류전문 신설기업 ㈜파파메이커스(대표 이주한)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유·아동을 위한 캐주얼복, 실내복, 속옷, 모자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 된 파파메이커스는 카카오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와 계약 체결 이후 유·아동의류 디자인 개발·생산 중이다.

파파메이커스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유·아동의류와 모자는 전부 국내생산으로, KC인증을 획득한 원단부터 천연염료를 사용한 날염까지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들이다. 디자인 개발에 이어 생산 경쟁력이 강화되자 기대한 것보다 좋은 제품들이 나온 것 같다. 판매가 본격화된 후에는 침체된 아동의류 시장 경제의 활기가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원자재를 비롯한 부자재 모두 국내생산으로 이루어지는 점, 생산된 제품의 수에 따라 누적된 금액이 ‘아동복지후원금’으로 쓰이는 점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파메이커스는 각 지자체와 협업하여 희귀병, 소아암센터 의료비 지원 등 아동을 위한 사회환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국내의 아동 후원 및 보다 나은 안전과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라는 당초 뚜렷한 설립 목적을 기반으로 IP비즈니스를 확대함으로써, 아동전문 B2B2C(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를 결합시킨 형태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