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민안전과 건강 위한 조치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긴급 조치로 당초 오는 29일까지로 예정됐던 문화․체육시설 7곳 휴관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아직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위기경보 격상 및 인근지역 확진 환자수가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시민 안전을 위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

휴관 시설은 사천실내수영장, 사천국민체육센터,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사주체육관, 사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으로 공공 문화․체육시설 7곳이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고, 인근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고려해 무기한 휴관 연장을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 휴관기간 동안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 소독과 시설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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