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금)

  • 흐림동두천 17.0℃
  • 흐림강릉 18.3℃
  • 구름많음서울 18.7℃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16.1℃
  • 구름많음울산 18.8℃
  • 구름조금광주 19.2℃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조금고창 17.2℃
  • 흐림제주 21.0℃
  • 구름많음강화 17.8℃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5.2℃
  • 구름많음강진군 18.4℃
  • 구름조금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선거

[총선 D-36]미래한국당, 윤봉길 손녀 윤주경 1번 공천 유력…박형준은 철회

한국당, 선거인단 찬반 투표로 비례대표 선발
'윤봉길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비례대표 1번 유력
박형준, 신청했다 2시간 만에 철회
유영하, 부적격 조건 확률 높아

54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린 미래한국당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의 비례대표 순위 1번 공천이 유력하다. 한편 보수통합 기구였던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2시간 만에 철회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미래한국당은 공병호 교수가 위원장으로 있는 공천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당원·대의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찬반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선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심사를 마치고 나서 16일 후보 명단을 확정한다.

이후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공관위가 결정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한다. 추인된 명단은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당 공관위는 윤 전 관장과 함께 일부 여성 청년 인재도 1번 후보로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한선교 한국당 대표는 회동에서 윤 전 관장 및 청년 영입 인사 추천 등에 대해 일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회동을 두고 황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보수통합 성사를 위해 구성됐던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박형준 교수는 9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신청 2시간여만에 철회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것이 정권 심판의 대의에 누가 되고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받는 형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보수통합의 성공을 위해 공적 열정으로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천을 신청한 것인데 통합의 의미에 조금이라도 누가 된다면 언제든지 제 개인적인 열망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려 깊지 못했음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필 서신으로 크게 화제가 됐던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후보자 공천 신청도 논란이 됐다.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이와 관련, ”유 변호사는 지원자 부적격 조건에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공 위원장은 ”그럼에도 서류 심사, 면접 심사는 원하는대로 저희가 처리하는 걸로 결정했다“며 ”오늘 아침에 얘기했지만 어떤 불이익이나 편익 없이 면접도 똑같이 하는 걸로 했다“고 전했다.

일부 현역 의원들도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 위원장은 ”지난주 5일에 부적격으로 공개됐기 때문에 다시 (신청서를) 가져간 분이 계시다“며 현역 의원의 비례대표 신청에 대해 ”첫 번째 결격사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현역 의원 중에 비례대표 후보 신청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1대 첫 국정감사...국회 여당 장악, 야당 견제 없는 부실국감 전망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10월은 21대 국회가 열린 뒤 첫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되는 달이다. 하지만 올해 국감은 국회를 사실상 여당이 장악한 가운데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까지 겹쳐 국감이 축소 운영되는 부실 국감이 우려된다. 어느 정부든 전통적으로 집권 3년차의 국정감사는 야당이 여당을 상대로 강하게 몰아붙이는 야당의 장이 되어야 하지만 올해 국감은 국가적인 여러 악재속에 여당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싱거운 국감이 전망된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시로 국회가 폐쇄되고 재택근무가 빈번하게 벌어지면서 국감이 끝까지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내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의혹으로 여야간 극한 정쟁이 벌어진데다 최근 이해충돌 논란으로 국민의당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 이스타항공 사태에 책임을 지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의원에 이슈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여야가 맞불 이슈인박덕흠, 이상직 의원이 각각 탈당해 야당의 화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부동산, 도덕성 문제의 김홍걸 의원도전격 제명되었고, 추미애, 윤미향 건은 현재 검찰 수사 상태다. 거기에 23일 연평도 해상에서 북


[상임위 딥인터뷰:정무위] 민형배 의원 “그린뉴딜 펀드, 정부가 앞장서야 만들어진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그린뉴딜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입니다. 정부가 펀드조성까지 나서냐는 비판 있는데, 나서서 시동을 걸지 않으면 과연 그린뉴딜을 뒷받침할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광주 광산구을)은 지난 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그린뉴딜의 촉매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계획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지나친 시장개입’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그린뉴딜'은 거대 인프라 사업…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 이번 계획의 핵심은 국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고,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상장사다리펀드)이 투자위험을 커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다. 목표금액 20조 원 중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가 7조 원(35%), 민간 매칭이 13조 원(65%)을 채운다. 이 가운데 정부 재정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 흡수 역할을 한다. 즉, 일반 국민은 수익률이 –10%까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민 의원은 “그린뉴딜은 기본적으로 거대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금융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한다”며 “국민참


[전문] ‘이스타항공 사태’ 이상직, 결국 민주당 탈당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가 어찌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스타항공의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저와 가족에 관련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또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책임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오지도 않았다”면서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고 다시 되돌아오겠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이자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되겠다는 생각에 매각대금 150억원을 깎아줘도, 또 미지급 임금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