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2구역 재개발로 최고 39층, 1409가구 아파트 조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VR 유니트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병행
전철 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 GTX-B노선 이용 가능

'힐스테이 부평'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 '힐스테이 부평'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도 병행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유니트 곳곳을 확인하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조합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 46㎡ 8가구 ▲ 59㎡A 165가구  ▲ 59㎡B 186가구 ▲ 75㎡ 216가구 ▲ 84㎡ 26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실내 평면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구성됐다.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백운역 주변은 정비 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km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 예정이어서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미군부대가 이전 중이며 해당 부지는 공원화가 계획돼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 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 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 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부평역에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을 잇는 약 80.1㎞(13개 정거장)의 급행철도로 개통 시 부평역에서 신도림역까지 기존 12정거장에서 2정거장으로 단축된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했으며,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고, 부평도서관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잔디광장과 수목이 어우러진 부평공원이 인접하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도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현대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며, 약 800m의 산책로도 조성 예정이다. 대단지인데다 최고 39층 높이로 설계돼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된다.

정비 사업에서 보기 드문 빼어난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선보이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놓는다.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46㎡, 75㎡ 타입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84㎡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며, 계약 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 제한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 예정”이라며 “인천 분양 시장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부평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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