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맞서 내세운 범진보 비례대표 연합정당(비례연합정당)에 대해 “지난한 패스트트랙 과정까지 거쳤는데, 그 자체를 꼼수 내지는 위성·위장·가짜정당으로 불릴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반헌법적이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결국 꼼수에 꼼수로 대응한다는 것은 원칙과 실리를 다 잃을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 수구보수세력에 맞서기 위해 일단의 시뮬레이션을 가지고 국민의 공포심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김능구의 정국진단] 윤소하① 비례연합정당 “반헌법적…원칙과 실리 다 잃을 수 있어”
- [들어보이소] 정의당 윤소하 "총선 통해 국민의 삶이 바뀌는 계기점을 만들겠다"
- [폴리TV] 윤소하, 21대 총선 목포시 출마 기자회견
- [김능구의 정국진단] 윤소하② “文정부, 촛불정신 철저히 부합되지 못한 정부”
- [김능구의 정국진단] 윤소하③ 정의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목표…21대 국회 구조 바꿔야”
- [폴리인터뷰 동영상] 윤소하 “文정부, 촛불정신 철저히 부합되지 못한 정부”
- [폴리인터뷰 동영상] 윤소하 “정의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목표…21대 국회 구조 바꿔야”
- [총선 D-34] 정의당 윤소하 목포 출마 선언…박지원·김원이·윤소하 빅매치 예상
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