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 마음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울림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에 힘 실어줘야”
“민주당 위성정당, 패스트트랙의 ‘셀프 심판’”
“민주당 공관위원이 날 고발…정치공작의 음모”

<사진=폴리뉴스 안채혁 기자>
▲ <사진=폴리뉴스 안채혁 기자>

21대 총선에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현재 선거상황과 동작 발전 계획, 최근 MBC 및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 및 총선 이후 역할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나 의원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민심에 대해 묻자 “서울 민심은 양극화돼 있다”며 “이 정부에 분노하는 분들은 강하게 분노하고 문 정권을 지지하는 분들은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절대 지지자와 절대 반대자로 나뉘었기에 어떻게 평가하기 다소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시너지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다. 미래한국당이라던가 이런 부분이 명확치 않다“면서도 ”지금은 정체 상태이지만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이유는 유권자들의 마음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민주당만 빼고’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우세해지는 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한 ‘정부 응원론’에 대해서 나 의원은 “코로나19 문제의 경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에 힘을 줘야 하는 게 맞다. 위기 극복에는 힘을 같이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위기를 가져온 것에 대한 분명한 진단은 있어야 한다. 거기에 정부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내대표 시절 있었던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에 대해서 나 의원은 “기소된 사건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 다수당이 되면 국회선진화법을 고치는 방법도 있기 때문”이라며 “오죽하면 연동형 비례제를 강행한 민주당이 스스로 위성정당을 만들었겠는가. 이는 작년에 자신들이 만든 패스트트랙 법안을 셀프 심판한 것이고, 이 법이 얼마나 악법인지 우리가 정당방위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그 점도 법원에서 당연히 참작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위 ‘조국수호대’에 대한 큰 불만도 드러냈다. 나 의원은 본인이 조국 전 장관의 낙마를 주도한 원내대표로서 여권의 열성 지자들에게 소위 ‘분풀이’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지상파 채널인 MBC가 ‘나경원 의혹’이라며 45분짜리 프로그램을 2번 방영했고, 마지막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혹과도 관련지었다”며 “‘조국보다 더 큰 비리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하고, 그렇게 저를 수차례 고발한 사람은 민주당 공관위원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공작의 음모가 머릿속에 그려진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어 “MBC도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 형사 고발했다”며 “조작 선거 하더라도 민심이 거기 속지 않을 것이고 동작 주민들이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입시 비리 의혹으로 처벌받는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나 의원은 “아들이 쓴 과학경시대회 출품작이 국제학술대회에 논문이 아닌 포스터로 출품된 것을 갖고 계속 문제 있다고 하는데, MBC측에 보낸 예일대의 해명문은 ”예일대 학생인 김 군은 정상적 입학절차를 거쳤고 우리는 김 군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이라면서 “MBC는 아들의 교수진들이 홍보본부가 답할 것이라면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는 식으로 내보내는데, 이는 대답할 가치 조차 없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입시비리 의혹이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4년 전부터 나온 딸 문제의 경우, 아이가 다운증후군 장애인인데 입학 시험장에 가서 자기소개 하라고 하니 “우리 엄마는 서울시장선거를 나간 나경원입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부정입학 얘기가 거론된 것“이라며 ”장애인의 경우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자격을 박탈하지 않는다. 딸은 발달장애인이다. 당시 수사를 통해 그 기사를 쓴 분은 기소됐고 허위라 할지라도 공인에 관한 것이기에 처벌만 안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남 4구’ 등 동작구 발전 현황과 계획에 대해 묻자 나 의원은 자신의 출생지가 동작이라는 점을 연고를 강조하며 ”강남4구의 첫 단추를 (제가) 끼웠다. 서리풀 터널 개통돼서 강남권 진입이 가까워졌고, 그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해서 강남4구를 완성하겠다“며 ”남북간의 동작 대로가 막힌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복합터널화가 KDI 예타를 통과했다. 고등학교 유치나 테헤란로 융성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내대표를 거치면서 대선주자로 도약했기에 총선 이후의 플랜이 있느냐 묻자 나 의원은 ”5선 중진으로 할 역할 많다고 생각한다. 큰 정치인으로서 크게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4선·전 원내대표)는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로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이다. 국회 외통위원장도 지낸 4선 중진으로, 2011년에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했었다. 유권자들에게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소위 ‘전국구’ 정치인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발언으로 화제가 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장외집회에서도 연사로 나서 활약하는 등, 연설 등 쇼맨십 능력에도 크게 강점이 있다.

<사진=폴리뉴스 안채혁 기자>
▲ <사진=폴리뉴스 안채혁 기자>

[다음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코로나 리스크’에도 열심히 지역에서 선거 운동 중인지.

마스크를 꼭 쓰고 조심하고 있다. 반가워서 손을 잡으시는 분들 있으면 “서로 소독하자” 해서 손 소독제도 드리고 한다. 다만 가게 방문은 조심스럽다.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경제가 완전히 붕괴됐다. 지역경제뿐 아니라 국가 경제도 붕괴됐다.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뭐가 필요할까 생각 중이다. 추경안이 발표됐을 때에도 대출로 버티는 정책으로는 부족한 소상공인 목소리 전달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인건비 제공 그런 것들을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선거운동 도 되겠지만 실질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의정활동 하는 느낌도 든다. 약국에 늘어선 줄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도 듣고 바쁘게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다.

- 중앙당 차원에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안 제시가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당 차원에서 중국 경유 외국인 입국 금지 등을 추진했다. NYT 기사를 보면 싱가폴과 대만은 조기에 중국인 입국금지 해서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었는데 비해서 한국과 일본은 조기 차단하지 않은 사유로 감염원이 확산됐다고 한다. 초기대응이 잘못됐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그런 것이 대안인데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면 대안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몇 가지 조금 더 구체적인 대안을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추경 문제에서도 실질적으로 힘들어하시는 국민들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한다.

- 원내대표 시절 각광받은 한편으로는 패스트트랙 사태로 상처도 받았다. 24분의 의원이 기소됐다. 어떻게 보는지.

기소된 사건은 문제 없다고 본다. 다수당이 된다면 국회선진화법을 고치는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별 문제 안 되는 것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선거법 자체가 잘못됐다는 데 있다. 오죽하면 민주당이 스스로 ‘연비제’를 다당제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다는 명분 걸면서 강행 하더니 본인들도 위성정당을 만들었겠는가. 작년에 자신들이 만든 패스트트랙 법안을 셀프 심판한 것이다.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과정이 불법이라는 점도 있지만, 이 법이 얼마나 악법인지 우리가 정당방위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그 점도 법원에서 당연히 참작해 줄 것이다.

- 민주당 스스로가 패스트트랙 법안의 단점을 보여줬다는 것인가.

그렇다. 그 이유로 패스트트랙 관련해선 걱정 안한다.

- 나 의원 본인이 원내대표 시절 다른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정리해놓은 것이 공천 과정에서 기본 자료로 활용돼서 유용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인지.

의원들 평가 써달라고 했는데, 평가를 성적 매기듯이 ABC로 쓰는 것도 맞지 않을 뿐더러 3선 이상 의원들은 언론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기에 공관위원들께 설명 안 해도 알 것이다. 다만 초·재선 의원들은 공관위에서 잘 모르시기에 그분들이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면에서 당에 기여를 하셨고 하는 것을 설명해드리는 자료를 만들어 드렸다.

- 김종인 카드가 불발됐다. 황 대표가 의욕 갖고 추진했는데 중도층 확장의 목표로서 영입하려 했다는데 어떻게 지켜봤는지.

장단점이 있다. 중도층 확장성이 있지만 김 위원장은 결국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에 우리 당에 필요한 분인가 이런 데서 많은 논의 있었다. 결국은 불발로 그쳤는데 그 과정에서 큰 잡음이 나면서 공천 문제라던지 이런 부분에 있어 당내 갈등이 있었기에 많이 아쉽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가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선거다.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 특히 서울이지 않겠나 하는데. 서울에서 지난번에 참패했는데 민심은 어떤지.

민심은 양극화돼 있다. 이 정부에 분노하는 분들은 강하게 분노하고 문 정권을 지지하는 분들은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어떤 지지성향이 굉장히 양극화돼있다. 절대 지지자와 절대 반대자가 나뉘었다고 본다. 그렇기에 수도권 민심을 어떻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말씀 드린다.

(저는) 조국 전 장관 낙마를 주도한 원내대표로 소위 ‘조국수호대’라 불리는 열성 지지자들에게 소위 ‘찍혀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분풀이’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조직적 공작선거도 이뤄지고 있다. 무려 지상파 채널인 MBC는 ‘나경원 의혹’이라면서 45분짜리 프로그램을 두 번 방영했고, 3번째이자 마지막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방영하면서 저 나경원의 남편과 윤 총장이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조국보다 더 큰 비리 있는데 봐줘서 수사 안 한다고 한다. 윤 총장은 사실 여야를 막론하고 같은 잣대를 들이댔던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들이댔던 칼을 조국에게 들이댔다. 문제 있으면 이미 수사를 했을 것이다.

저를 수차례 고발한 사람은 시민단체 대표라는데 이번에 민주당 공관위원장이 됐다. 저에 관한 허위의 사실을 포함하는 유튜브를 100여 개 만든 사람 역시 민주당 공관위원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공작의 음모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이러한 MBC 사태 다 고발했는데 수사가 안 되고 있다.

- 형사 고발인지

형사 고발했다. MBC도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 빨리 고발해서 선거 중이라도 결론을 내리든지 해야한다. 서울시장 선거 때도 이렇게 네거티브를 했다. (동작을 지역으로) 이 사람 저 사람 여론조사 돌려본 것 다 안다. 조작 선거 하더라도 민심이 거기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동작 주민들께서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입시 비리 의혹으로 처벌 받는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는데.

입시 비리 의혹은 100번도 더 얘기했다. 아들 부분의 경우 아들이 쓴 과학경시대회 출품작이 국제학술대회에 논문이 아닌 포스터로 출품된 것을 갖고 계속 문제 있다고 하는데 아들이 다니는 대학(예일대)에서 해명문을 이메일로 엠비씨 측에 보냈다. 예일대 측의 입장은 “예일대 학생인 김 군은 정상적 입학절차를 거쳤고 우리는 김 군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명문 다 보냈는데도 뭐라고 방송하는지 살펴보면 아들의 교수들 10명 쯤에게 (의견서를) 보낸 다음에 그 교수들은 홍보본부가 답할 것이라 하면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식이다. 즉 아들 문제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참고로 아들은 지난 학기에도 전부 A학점을 받았다.

딸 문제의 경우 부정입학 얘기가 무려 4년 전부터 나왔다. 아이가 다운증후군 장애인인데 입학 시험장에 가서 자기소개 하라고 하니 “우리 엄마는 서울시장선거를 나간 나경원입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부정입학 얘기가 거론된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자격을 박탈하지 않는다. 지체장애인 아니고 발달장애인이다. 더 말씀드릴 가치가 없다.

그 당시 수사를 통해 그 기사를 쓴 분이 기소됐고 명예훼손에 있어서는 부정입학 그 사실이 허위라도 할지라도 결국은 공인에 관한 것이기에 처벌은 받지 않았다. 즉 이런 부분은 검찰에서 다 조사한 내용이다.

- 코로나 부분에 대해서는 여론이 바뀌고 있다. 과거 우세했던 정부 비판론보다는 정부 응원론이 6:4 정도로 우세하게 바뀌었는데.

트럼프 대통령 영향도 있고, 코로나19 문제의 경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에 힘을 줘야 하는 게 맞다. 위기 극복에는 모든 힘을 같이해야 한다.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다만 위기를 가져온 것에 대한 분명한 진단은 있어야 한다. 거기에 정부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 극복에는 힘을 합쳐야 한다.

- 극복을 위한 대응 방향 갖고 여러 얘기들이 나온다. 재난기본소득 등이 있는데.

추경 편성의 방법론 문제다. 어느 계층에 어떻게 줄 것인가가 문제다. 기본소득이나 이런 부분에 선뜻 동의하기 힘들다. 모든 가정에 그대로 줄 수 없다. 월급을 받는 입장의 경우 월급이 그대로 나오는데 그대로 더 얹어서 줄 필요 없다고 본다. 다만 논의는 필요하다.

- 민주당이 총선에서 저격을 해야 될 선거구 하나로 책정하면서 여러 사람을 여론조사를 돌리고 마지막에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낙점이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른다. 디만 동작에 연고가 없는 분이다.

- 동작에서 6년을 있었다. 5만 시간이나 된다. 토요일 날 민원상담 1000여 회 이상 했다. 굉장히 많이 한 케이스다. “동작 강남 4구 만들겠다”는 건 센세이셔널한 슬로건이었는데. 지금은?

동작에서 태어났다. 연고가 있다. 강남4구의 첫 단추를 끼었다. 절 싫어하든 좋아하든 “일 많이했다” 이렇게 본다. 서리풀 터널 시작됐고, 정부사령부 이전이 지지부진했는데 이전 될 수 있도록 공 들였다. 서리풀 터널 개통해서 강남권 진입이 아주 가까워졌다. 서리풀 터널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통해서 강남4구를 완성하는 것이 필요한 때다. 동작은 할 일이 많은 곳이다. 녹록치 않다. 서리풀 터널 개통 효과가 사당까지 있어야 한다. 동서간의 서리풀 터널이 원활하게 이용되려면 남북간의 동작 대로가 막힌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복합터널화가 KDI 예타를 통과했다. 사당에서 이수, 과천에서 사당까지 두 개의 터널이 생겼다. 교육, 문화, 산업, 3가지 영역 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유치나 테헤란로 융성도 꾀하고 있다.

- 여성을 상대로 한 정책은?

열심히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3040대 여성은 아이들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고 5060대는 동작 발전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다.

- 지난번의 대선과 지방 선거때는 무력함을 느끼셨을텐데 보수가 통합됐고, 사실 국민의당도 지역구 선거를 포기했기 때문에 보수가 하나로 됐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기세가 어떤가.

보수통합의 기세가 생각보다 시너지가 많이 나는 쪽은 아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울림이 있다. 보수통합의 기세가 어떠냐 했을 때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것은 워낙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기 때문인데 이게 정리가 되면 힘을 받거라고 생각은 한다. 미래한국당이라던가 이런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 지금은 정체 상태다. 다만 다시 뛸 수 있다고 본다. 4·15 총선만 기다리는 국민이 많다. 핵심은 “민주당만 빼고”다.

- 원내대표를 거치면서 대선주자로 도약했다. 총선 이후 플랜이나 전당대회 역할론은?

5선 중진으로 할 역할 많다고 생각한다. 큰 정치인으로서 크게 할 일 많다. (전당대회에서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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