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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속보]롯데몰 수지점 코로나19 확진자는 하이마트 직원

확진자 발생 당일 ‘방문객’이라고 안내해 고객 빈축
2층 판매직원 외부 파견자로 교체 후 정상영업…취재에 “모른다‘ 답변만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지난 22일 롯데몰 수지점을 임시 폐쇄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이마트 직원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롯데몰 수지점의 대응이 고객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롯데몰 수지점은 당일 ‘임시 휴관’의 원인을 ‘방문객’이라고 공표했고 폴리뉴스의 취재 및 단독보도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현재 롯데몰 수지점은 정상 영업 중이다. 지난 22일 오후 8시 40분경 임시 폐관 조치 후 밤샘 방역 작업을 진행한 후 다음날 11시 정상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롯데몰 수지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층에 입점한 하이마트 직원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때는 23일이지만 여러 정황을 종합한 결과, 롯데몰 수지점은 이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폴리뉴스에 “확진자가 하이마트 직원이라는 문자가 이미 22일 저녁에 돌았다”고 말했다. 폴리뉴스도 당일 취재를 통해 "확진자가 하이마트 직원"이라는 증언을 확보했다.

문제는 롯데몰 수지점과 롯데자산개발의 태도다. 폴리뉴스는 방역과 확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롯데자산개발에 문의했으나 관계자는 “롯데몰 수지점 관계자와 통화해 사실관계 파악 후 다음날(23일) 개장 시간에 맞춰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폴리뉴스는 다음날 연락을 받지 못했다.

롯데몰 수지점의 태도도 문제다. 폴리뉴스는 취재를 시도했으나 고객응대 센터 직원은 관련 부서로 연결해 주지 않았다. 어렵게 통화를 성사한 롯데몰 수지점의 책임급 관계자도 “관련 업무가 아니어서 모른다”고만 답했다.

문제는 이 같은 대응에만 있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확진자로 밝혀진 하이마트 직원과 접촉한 직원 및 고객에 대한 사후처리. 하지만 회사 측은 이에 대한 안내도 없이 영업 재개의 당위성만 주장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5시간에 걸쳐 방역하고 환기를 충분히 시켰다"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방역을 했기 때문에 정상 영업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의 주장에 대해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도 “방역 후 6시간이 지나면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고 동의해 롯데몰 수지점의 영업개시가 문제없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당일 확진자를 ‘하이마트 직원’이 아닌 ‘방문객’이라고 표현한 경위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하이마트 직원들은 마스크를 낀 채 고객을 응대했지만 고객들은 착용을 안 한 경우도 많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결국 롯데몰 수지점이 고객에게 사후 조치나 정확한 안내를 안했다는 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롯데몰 수지점 2층 하이마트에 지난 20일 방문했던 고객 A는 “하이마트 직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내했고 나 또한 마스크를 쓴 채였지만 그 층에 확진자가 있음을 뒤늦게 알고 나자 불안했다”며 “롯데몰 수지점이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내방객들을 안내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코로나19가 국가적으로 처음 겪는 혼란이기 때문에 기존 위기대응 매뉴얼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기업 담당자 사이에 돌고 있다.

롯데몰 수지점도 이 범주에 해당되는 경우로 이해한다고 해도 확진자를 ‘방문객’이 아니라 솔직하게 표현했더라면 현재의 비난 여론을 다소 덜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몰 수지점의 향후 대응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반짝인터뷰] 고민정 “소통 참 잘하는 정치인 되고 싶어...1호법안 재난안전법”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광진을에서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1대 국회목표로 "소통을 참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1호법안으로 ‘재난안전법’을 내세웠다. 고 당선인은 < 폴리뉴스 >와인터뷰를 통해 4·15 총선을 치른 소감, 21대 초선 의원으로서의 목표, 청와대 출신으로서의 책임감, 민주당 177석의 의미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고 당선인은 4·15 총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두고 “새로운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국민적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본다”며 “여기에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과 동물국회에서 벌어진 각종 물리적 폭력, 의원들의 막말등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 잡았던 야당을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국회 공전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상시국회 운영체제, 상임위원회 운영 의무화 등을 국회법에 담아야 한다”며 “정당한 사유도 없이 국회 회의에 불참하는 의원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벌칙 조항도 포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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