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 정당지지도 ‘민주당38.3%-통합당38.8%’ 우열 못 가려

[출처=매일경제신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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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총선 영남지역 격전지인 부산 부산진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보였고 대구 수성갑에서는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MBN과 <매일경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부산진갑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후보가 40.9%의 지지율을 보였고 전 부산시장이었던 서병수 후보는 39.0%였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 38.3%, 통합당 38.8%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까지 부산 부산진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90.7%)·유선(9.3%)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대구 수성갑 지역구 여론조사에서는 통합당 주호영 후보 지지율이 52.5%, 민주당 김부겸 후보 지지율은 29.2%을 기록해 주 후보가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이 조사는 지난 23~25일까지 대구시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무선(93.3%)·유선(6.7%)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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