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루카스나인 티라미수라떼’ 출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바나나킥’ 출시
롯데제과 ‘칙촉이 퐁당 위즐’ 출시
정식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 출시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티라미수라떼’를 출시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티라미수라떼’를 출시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식품업계가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미식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이색 맛 조합에 도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원료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낸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커피와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을 결합한 ‘루카스나인 티라미수라떼’를 출시했다.

루카스나인 티라미수라떼는 티라미수 케이크와 라떼 한 잔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커피로 9기압으로 20분간 천천히 추출한 슬로프레소다.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사용했으며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달콤한 코코아파우더를 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바나나킥과 아이스크림을 합친 ‘아이스 바나나킥’을 출시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 배스킨라빈스는 바나나킥과 아이스크림을 합친 ‘아이스 바나나킥’을 출시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농심의 바나나킥과 아이스크림을 합친 ‘아이스 바나나킥’을  4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했다. 아이스 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을 그대로 갈아 만든 아이스크림에 ‘미니 바나나킥’을 넣은 제품이다. 바나나킥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했다.

아이스 바나나킥을 활용한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누가봐도 바나나킥 케이크 △바나나킥 블라스트 △ 아이스모찌 바나나킥 등이 함께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칙촉’과 홈타입 아이스크림 ‘위즐’이 만난 ‘칙촉이 퐁당 위즐’을 선보였다. ‘칙촉이 퐁당 위즐’은 칙촉의 콘셉트를 적용해 초코칩이 덩어리째 들어간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다. 브라우니 다이스와 초콜릿 시럽이 들어가 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제품 디자인도 칙촉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강조하기 위해 칙촉의 디자인 컨셉트를 그대로 살려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식품 업계는 이색 원료 조합을 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각사 제공>
▲ 식품 업계는 이색 원료 조합을 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각사 제공>

정식품은 담백한 두유와 꼭꼭 씹히는 귀리의 특별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를 출시했다.

청정지역인 캐나다산 볶은 귀리가 통째로 들어 있어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소화와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더했다.

식품 업계는 다양한 이색 원료들을 조합해 젊은층의 시선을 끄는 제품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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