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산업 예타 면제 대상 지정,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는 확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를 찾아 지역경제살리기 협약식에 참석한 후 이 지역 출마 후보자와 함께 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를 찾아 지역경제살리기 협약식에 참석한 후 이 지역 출마 후보자와 함께 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전북 군산, 남원과 전남 순천, 보성을 차례로 찾는 호남 지원유세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군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군산, 김제, 부안은 물론이고 전북의 경제, 미래가 걸린 국가적인 사업지다. 새만금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세 차례 이상 군산을 방문하셨고, 저도 총리 재임 중에 아마도 네 번 이상 이 곳을 온 것 같다”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뿐만 아니라 전북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 그리고 저의 사랑 변함이 없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군산을 비롯한 전북의 사정도 더 좋아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군산에서도 우리 민주당 후보이신 신영대 동지가 원내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후보는 청와대 정치권은 물론이고 교육 분야에도 일한 경험이 있는 다방면에 경험을 가진 좋은 인재”라며 “그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군산을 위해서도 좋겠다고 굳게 믿는다”고 신영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새만금의 조속한 발전을 위해서 2년 연속 7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상용차 산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제까지 어느 정부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는 확고하다”고 얘기했다.

또 이 위원장은 “신 후보와 힘을 합쳐 군산 조선소가 정상 가동되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2019년 제게 조선소 정상화를 약속한 바 있는데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미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경영 책임자들을 다시 만나 최대한 설득하고 협력하겠다”고 현대조선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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