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의 애향·청년단체인 연일향토청년회 회원 등 50여 명이 29일 연일향청 회관에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연일향청 회원들은 이날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사람이 해야 한다”며 “낡고 구태의연한 정치를 확 바꾸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은 김병욱 후보가 적임자”라며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포항, 젊은이들의 희망과 포부가 실현되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일자리·소득중심의 첨단산업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이 청년들이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활동과 참여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도 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전개해 포항이 모두 함께 행복한 도시(Happy City)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