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빠른 속도와 민첩함 특징
전 세계 전투 요원 중 하나로 활약
7일 북미‧유럽 ‘발로란트’ CBT 시작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한국 요원 '제트'를 공개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한국 요원 '제트'를 공개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발로란트’에 한국인 요원 ‘제트’가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의 한국 요원 제트를 3일 공개했다.

제트는 빠른 속도와 민첩함으로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적진에 침투해 현란한 전술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제트의 스킬 구성은 순발력을 골자로 하는 캐릭터에 맞게 설계됐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는 ‘순풍’이나 바람을 일으켜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상승기류’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투사체를 던져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 폭발’과 단검을 날려 상대를 암살하는 궁극기 ‘칼날 폭풍’을 사용해 상대를 빠르게 제압할 수도 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제작한 첫 번째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미래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밀조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 국적의 요원 제트를 비롯해 영국,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각지의 문화를 대변하는 각양각색의 전투 요원 캐릭터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더했다.

올 여름 정식 출시가 예고된 발로란트는 오는 7일부터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하며 한국에서의 CBT 일정은 추후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