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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국갤럽] 비례 ‘한국23%-시민21% >정의11%-열린민주10%-국민5%’

비례 예상득표율 ‘한국31%-시민26% >정의15%-열린민주12%-국민8%-민생2%’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1주차(3/31~4/2)에 4.15 총선 비례투표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미래한국당이 오차범위 내 격차로 더불어시민당에 앞섰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한국당 23%, 시민당 21%, 정의당 11%, 열린민주당 10%, 국민의당 5%, 민생당 2%, 우리공화당 1% 순이다. 그 외 정당들은 합계 2%를 차지하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25%다.

이번 주 정당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41% → 더시민당 21%(-20%포인트), 미래통합당 23% → 한국당 23%, 정의당 4%→11%(+7%포인트), 국민의당 4%→5%(+1%포인트), 열린민주당 2%→10%(+8%포인트) 등으로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에 표심이 가장 많이 더해졌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이 시민당(44%), 열린민주당(19%), 정의당(12%)으로 분산된 결과다. 지난주에는 민주당 지지층의 59%가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했으나, 이번 주에는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으로 더 옮겨간 양상이다.

선거를 2주 앞둔 시점이지만 비례대표 정당 기준 부동층은 유권자 4명 중 1명꼴이었다(2019년 9~12월 15% 내외 → 2020년 1월 20% → 2월 22% → 3월 3주 26% → 4주 24% → 4월 1주 25%). 민주당 지지층 중 17%가 비례대표 정당 선택을 유보해, 범진보 진영의 여러 정당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지지층은 78%가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미래한국당을 답했고, 8%만이 선택을 유보했다.

예상 득표율, 한국31%, 시민26%, 정의15%, 열린민주12%, 국민 8%, 민생 2%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1%, 통합당 23%로 18%포인트 차로 민주당이 높지만 투표의향 비례대표 정당 예상득표율은 한국당이 5%포인트 더 높았다. 비례 정당지지도에 투표율 가중을 하면 보수층이 많은 고령층 비중이 증가한다. 거기에 부동층이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추정 배분하면 한국당 31%, 시민당 26%, 정의당 15%, 열린민주당 12%, 국민의당 8%, 민생당 2%로 예상된다.

지난 2주간 예상 득표율과 비교하면 민주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은 감소(비례연합정당 42% → 시민당 32% → 26%), 같은 기간 열린민주당(4%→10%→12%)과 정의당(9%→11%→15%)은 증가했으며 한국당은 큰 변화 없었다(33%→32%→31%).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1일~4월 2일 사흘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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