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모두 20회, ‘보치아’ 생활체육교실 진행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엔청복지관 전경<제공=산청군>
▲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엔청복지관 전경<제공=산청군>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이 ‘2020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지원사업 –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관은 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15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1회, 모두 20회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다. 적색과 청색의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숫자로 점수를 매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생활체육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되는대로 개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피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돼 실버미술교실과 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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