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 4백 490,140원 전달

김호중 미스터트롯 팬카페 회원들과 교직원들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 김호중 미스터트롯 팬카페 회원들과 교직원들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주광석)는 성악과 트로트를 접목시켜 트로트의 큰 지평을 연 미스터 트롯 TOP4 김호중의 팬카페 회원 2만 4천여명이 정성을 모아 후배양성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모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 1억4백490,140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호중이 결승전 전에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을 돕고 싶다는 발언에 의해 헌신과 열정의 팬카페 회원들이 김호중 가수를 격려하고 아끼는 정성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총 208,980,280원을 모았다. 특히 지금의 김호중을 있게 한 모교 김천예술고등학교와 대구의료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 성금을 각각 동일한 금액으로 전달했다. 앞으로도 트바로티(아리스) 김호중 팬카페에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인재 육성 및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예술고등학교 22회 졸업생인 김호중은 고교 시절 스타킹 3연승과 대한민국 우수인재상 수상을 했으며, 서수용 음악부장 선생과의 인연을 맺은 실화를 바탕으로 개봉한 파파로티 영화의 주인공이다. 이번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자신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서수용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으며 은사님에게 바치는 노래인 ‘고맙소’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감명받은 전국의 김호중 팬들로 부터 학교에 편지와 격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동을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전국의 수많은 팬카페 회원들의 격려와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학생들의 교육에 헌신적으로 전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팬카페 회원분들의 방문계획에 따라 학교에 사진 촬영장소와 볼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도 김천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을 위해 성의를 보여 준다면 김천 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천예술고 주광석 교장은 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호중 군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미스터트롯이 되도록 팬카페 회원분들과 교직원들 모두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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