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막판으로 치닫는 선거전을 현 시점을 기준으로 정리해서 전체적인 판세를 가늠해 봤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막판으로 치닫는 선거전을 현 시점을 기준으로 정리해서 전체적인 판세를 가늠해 보겠습니다.

거대 양당의 경쟁 구조로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승리의 기준은 125석이 될 것입니다. 큰 영향이 예상되었던 비례의석 분포의 변수가 사라지면서 원내 1당도 지역구 선거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총선의 국민의당과 같은 눈에 띄는 제3정당이 없으며, 특히 양당의 대결구도로 인해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무소속 당선자와 소수정당 의석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대 총선을 돌아보면 국민의당이 지역구 25석을 차지하고 영남권 등에서 11명이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0석, 미래통합당이 105석이었고, 비례의석까지 포함해서 123석과 122석 단 1석 차이로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된 바 있습니다.

중반으로 접어든 선거전, 우세와 경합우세 지역을 합하여 민주당은 130석 + α, 미래통합당은 128석까지 제시하며, 서로 21대 총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와 수집할 수 있는 정보들에 근거하여 각 지역구 별로 양당의 우열과 경합 여부를 분석하여, 전체 판세를 가늠해보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없는 곳도 다수 존재하지만, 각 당이 판단하는 우열에 대한 정보와 그간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지지성향등을 참고하여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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