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기·중기부 공동 인건비 지원, 연구비 부담 완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중소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회의 모숩 <사진=전태협 제공>
▲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중소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회의 모숩 <사진=전태협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연구개발(R&D) 활동에서 짊어지는 부담을 완화해 준다.

산업통상자원부·과기정통부·중소기업부는 2조원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인건비 지원과 연구비 부담금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년 4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돼 발표된 수출 활력 제고방안을 시행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설문조사, 간담회 등 현장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속도감 있는 기업 지원’과 ‘기업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방안에 추가로 투입되는 재원은 없으며 현행 정부 연구개발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 적용하는 과정에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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