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561%↑ 매출액 205억 원, 영업이익 5억5100만 원
코로나19 여파 수술용 라텍스 장갑, 콘돔 생산량 증가

경남바이오파마가 경남제약 인수 호조에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경남바이오파마 제공>
▲ 경남바이오파마가 경남제약 인수 호조에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경남바이오파마 제공>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영업이익 5억61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 증가한 수치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해 5월 자사가 인수한 경남제약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수술용 라텍스 장갑, 콘돔 등 고무 제품 생산량 증가도 한몫했다. 

회사 측은 신사업 바이오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기 대란'에 대체육 사업에 뛰어들어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경남제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추가 바이오사업과 새롭게 진행하는 대체육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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