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김춘현 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춘현(57) 본부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팬오션(주), ㈜STX 등 해운항만업계에서 약 30년간 근무하여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취임한 김춘현 운영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앞으로 부산항의 운영을 관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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