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의 약 5 ~7%를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에 잘 생기는 두드러기이다. 급격한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격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으로 높아질 때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콜린성두드러의 증상으로는 1~2㎜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같이 나타나기도 하며 발한·복통·현기증이 따를 수도 있다.

인체는 체열 발생과 체열 발산의 균형이 유지되면, 체온이 항온성이 되어 인체 면역력이 유지된다. 콜린성 두드리기는 체열 발생과 발산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오작동으로 발생한다. 발생된 체열 만큼 체열발산이 안되고, 피부에 열독과 혈독이 울체 피부 진피층 말단의 비만세포 (master cell)를 자극하면 히스타민이라는 면역물질이 세포 밖으로 순간 과량 방출되어 모세혈관과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가려움증과 팽진과 발진 홍반을 유발하는 것이콜린성 두드러기이다.

두드러기는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6주 이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소아에서 흔하며 음식물이나 약물, 감기 등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두드러기인 경우는 성인에서 흔하며, 특발성이거나 자가면역 기전에 의하여 발생한다.

두드러기의 원인에 있어서는 내부적으로 간, 담, 췌, 소화기, 음식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외부적으로는 열과 한랭, 물리적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신경성 두드러기의 원인으로는 과로와 스트레스, 우울, 칠정 등이 원인이다. 허약형 원인으로는 면역력저하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등이 원인이고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두드러기의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따가움, 화끈거림, 피부열감이 있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와 같이 다양한 크기로 붉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르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팽진은 가려우며 전신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또한 두드러기나 혈관부종으로 열이 나고 속이 울렁거리며 피로나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두드러기나 혈관부종이 입 안이나 인두에 생기는 경우 쉰 목소리가 나고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소잠한의원 안경모 대표원장은 두드러기 원인개선 방법을 해독치료, 체질치료, 면역치료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의학의 본질인 인체를 유기적 통합적으로 보고 두드러기 병의 뿌리를 밝혀내고 해독, 체질, 면역치료를 통하여 우리 몸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복원하면 두드러기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한 피부가 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팽진, 가려움증 등을 비롯한 각종 두드러기 증상들은 혈액오염, 세포오염, 인체오염으로 체내에 축적된 혈독과 열독에 의해서 인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내 몸이 피부에 보내는 호소의 메시지이다.

소잠의 해독치료는 신장해독, 소장대장해독, 간해독, 혈액해독, 피부해독을 통하여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과 염증성 물질들이 소실되고 혈독과 열독이 해독되면 자가 면역력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두드러기 증상이 감소한다.

소잠의 체질치료는 혈액이 맑아지고, 신체 자가 면역력이 높아지면 두드러기가 격감하게 된다.

소잠 체질한약과 체질 침으로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고, 체질 식이요법으로 가공식품, 정제식품이 아닌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몸속에서도 제대로 소화흡수가 이루어져 두드러기를 치료 예방할 수 있다.

소잠의 면역치료는 인체 면역력이 강하거나 두드러기 초기는 단기간 항히스타민이나 식이요법만으로도 정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두드러기 약을 먹어도 재발 되거나 효력이 없다는 것은 인체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가 회복불능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면역치료로 면역력이 강해지면 두드러기 원인에 대해 인체가 대응 조절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 재생력과 면역력이 강해져서 만성 두드러기 치료를 완성하게 된다.

바이러스, 세균, 피로, 스트레스, 노화 등에 의해 체내에 만들어진 3대 병독소에 대하여 우리 몸이 대응하고 조절하고 처리하는 능력인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항 노화 치료법이다.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두드러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기본 원인이며 염증 유발 인자인 식독(食毒), 약독(藥毒)과 두드러기를 비롯한 각종 피부염을 유발하는 혈독(血毒)을 해독배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서 본래 타고난 자기 자신의 건강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만약 본래 타고난 면역력이 약한 분이라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한방치료의 가장 큰 장점인 한약 복용을 통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글: 소잠한의원 안경모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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