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억4천3백만 원, 65개 단지에 55톤 공급 예정

울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울진군>
▲ 울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울진군>

울진군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0년도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4억4천3백만 원의 사업비로 65개 단지 935ha(친환경 535, 관행 400)에 55톤을 공급한다.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는 10a당 6kg을 공급 기준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80%, 관행 벼 재배농가는 60%를 보조 지원하고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공급한다.

울진군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 공급 지원뿐만 아니라, 유기농업자재, 유기상토,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 농자재 등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우리 쌀 생토미를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