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맞춤정책 공론의 장, 공식 소통창구 역할

창원시가 관계자들과 함께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에서 2020년 청년네트워크 위원 발대식과 전체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창원시>
▲ 창원시가 관계자들과 함께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에서 2020년 청년네트워크 위원 발대식과 전체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창원시>

창원 김정식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이 주도하는 맞춤형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청년공론의 장(場)인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 청년네트워크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갖는 평범한 청년이 주체가 돼다.

청년네트워크는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청년과제를 발굴하고 시와 지역청년을 잇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올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은 특정 성별의 위원 비율을 최대한 공평하게 구성해 남녀 청년의 목소리가 고르게 반영되도록 했다.

이날 발대식 후 청년들이 주관하는 청년회의가 열려 창원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제안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는 등 창원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가 협력할 청년네트워크 운영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시와 청년을 잇는 소통창구인 청년네트워크가 올해 야심차게 첫걸음을 떼었다”며 “올 한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시를 위한 공론의 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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