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마을회 시군지회,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위해 협력 약속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가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새마을회 시군지회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가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새마을회 시군지회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경남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와 함양군은 28일 경남도새마을회, 시군지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 및 함양군 문화·관광·축제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서춘수 함양군수,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 오진윤 도 새마을회장과 18개 시군지회장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경남도새마을회는 엑스포 및 개최지 함양 홍보,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엑스포조직위와 함양군은 새마을회 행사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데 큰 기여를 해오신 새마을회의 함양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각자의 시군지회를 통해 엑스포에 대해 널리 알려주시고, 엑스포 기간 중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진윤 도 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도내 16만여 새마을 가족들의 힘을 모아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 서 주시는 도 새마을회가 엑스포 성공 개최에 발벗고 나서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면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을 튼튼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다.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일부는 예매시 부터 올 연말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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