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5월 19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20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취임 당시 4천억이던 논산시 예산을 현재 1조억원대로 확대한 성과의 비결을 ‘함께 뛰어준 공직자들’이라고 말했다.

황시장은 본인의 별명을 ‘악덕시장’으로 설명하며 “2010년 취임 당시, 세금, 세수가 900억 정도이며, 전임 시장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빛이 500억 정도이다”며 취임당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당시 논산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적 인프라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혁신도시가 되기 전에 대기업 유치도 어려움이 크다”며 “논산시를 세일즈 영업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있는 시범사업, 공모사업, 보조사업 등을 분석했으며, 그 중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사업을 400건 정도 추려,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을 체육관에 모아 ‘중앙정부예산확보 전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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