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서영 기자］맥주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수제맥주 업계가 본격 여름 한정판 마케팅을 시작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 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협업해 한정판 수제 맥주 ‘남산페일에일’을 출시한다.

‘남산페일에일’은 남산의 청정함을 모티브로 한 무더운 여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페일에일 맥주다. 은은한 감귤, 자몽, 오렌지 향이 조화로운 맥주로 목 넘김이 부드럽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대표 인기 페일에일인 ‘성수동 페일에일’을 기반으로 시트러스 향이 나는 심코 홉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병맥주 패키지는 주황색 배경에 남산과 N서울타워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넣었다
 
‘남산페일에일’은 N서울타워에서 운영하는 엔테라스, 엔버거, 더플레이스다이닝, 한쿡, 엔그릴 등에서 탭 생맥주와 병맥주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여름 캠핑을 노린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는 진한 홉 향이 나는 ‘구스 IPA’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밀맥주 ‘312 어반 위트 에일’이 담긴 두 가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패키지에는 구스아일랜드 빅 캔 12개와 구스아일랜드의 시그니처인 거위 심볼을 비롯해 구스아일랜드 DIY 스티커가 함께 동봉돼 나만의 개성 넘치는 아이스박스 패키지를 완성할 수 있다.

여름맞이 한정판으로 출시된 구스아일랜드 아이스박스 패키지는 캠핑, 시티 피크닉뿐만 아니라 실내 소규모 모임, 홈맥 등의 일상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냉 기능으로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하드케이스로 외부 충격에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수제맥주 업계는 여름을 맞이해 굿즈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여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