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선철로 추가사업비 1,777억원 반영 건의

최기문 영천시장이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 최기문 영천시장이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철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해당노선을 통과하는 11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중부선(문경~김천) 구간 조기연결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중앙선(안동~영천)과 동해선(포항~강릉)구간 복선화 추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구간 중 안동~영천구간은 복선노반으로 시공되고 있으나 철로는 단선으로 계획돼 있다"고 밝히며, 향후 철도운영의 불편 및 열차운영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복선전철로 추진하는 것이 장래 비용절감을 위해 효과적이기에 복선철로 추가사업비 1,777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추후 경상북도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철도망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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