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와 균형 포럼’ 개최...
이낙연, 김태년, 조정식등 당 지도부 총출동
김영배 사회, 이광재, 염태영 발제...지방자치분권, 균형발전 심도 깊은 논의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서울시청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서울시청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자치와 균형 포럼’ 발족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은 ‘자치와 균형’ 포럼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의 목적으로 문재인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의 책무, 코로나19 국난위기에 검증된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간의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의 중요성, 국회-당-자치단체 중심의 협치형 포럼 구성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날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인 이낙연 의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낙연 의원, 송영길 의원, 김두관 의원이 축사를 맡아 포럼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영배 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간담회 1부 순서에는 강원도지사 출신의 이광재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제를 맡아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상황에서의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공조, 당정청의 협력 방안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는 참석자들간 운영방안을 놓고 논의를 벌일 예정이고 마지막으로 김 의원이 운영계획안을 보고하고 전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 개최를 두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에서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논의할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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