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승 셔틀버스 1대 방문객 이동편의 제공, 여름 성수기 확대 운행 예정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셔틀버스<제공=함양군>
▲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셔틀버스<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산악형 국내 최장 모노레일 등을 갖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들 안전과 시설별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봉산휴양밸리 내부로 관광객 차량 진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입구 대봉휴양밸리관 인근에 마련된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모노레일 승강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군은 우선 25인승 중형버스 1대를 투입해 운행을 실시한다.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부터는 중형버스 2대를 투입해 대봉산휴양밸리를 찾는 방문객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행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셔틀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등에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한 대규모 관광지로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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