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앞둔 4일 김동욱 서예가는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라는 추모글을 30m 광목천에 대형붓으로 써내려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진=김동욱 제공>
▲ 현충일을 앞둔 4일 김동욱 서예가는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라는 추모글을 30m 광목천에 대형붓으로 써내려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진=김동욱 제공>

현충일을 앞둔 4일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 363 충혼탑 앞에서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라는 추모글을 30m 광목천에 대형붓으로 써내려가는 서예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한국무용 장임순 선생의 살풀이 춤으로 호국영령 앞에서 정성을 다해 추며 영령들의 나라사랑에 고개숙어 감사를 표현하는 춤을 연출했다. 

서예가 김동욱씨는 “현충일을 앞두고 조금이나도 나라사랑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영혼들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공동 퍼포먼스 행사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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