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형설 구설수에 대해 해명했다.

이세영은 3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성형설 해명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포털사이트에 보면 '이세영 턱', '이세형 성형' 등 관련 검색어가 뜬다"며 "이걸 해명하는 게 맞나 싶다가도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을 일체 하지 않았다"면서 "화장술이 바뀌었다. 얼굴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고 화장을 하는 편이라 좀 달라 보이고 진화한 듯 레벨업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년 전에 36kg까지 살이 빠졌다. 너무 힘들어서 얼굴살이 많이 빠졌을 때"라며 "처음으로 받았던 시술이 필러다. 그때 시술받아서 많이 앙상했던 얼굴이 조금 복귀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성형은 일체 하지 않았지만 시술을 받았다. 얼굴이 달라진 이유는 화장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턱이 발달된 사람이다. 보톡스를 꾸준히 맞는다. 보톡스를 꾸준히 맞으면 실제로 턱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라며 “뒷트임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화장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한 이세영은 최근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이세영은 2010년에 엠넷의 와이드 연예 뉴스에서 VJ로 먼저 비공식 데뷔를 했고, 2011년 MBN 1기이자 마지막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정식 데뷔를 했다. 허나 MBN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 공화국이 종영을 맞았고 지금은 tvN에 거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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