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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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포착

▶ 잊혀진 대한민국의 영웅들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찾습니다"

6·25 한국전쟁 참전자는 약 90만 명. 그런데 이 중 30만 명 이상의 참전자들이 ‘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채 잊히고 있다. 본인이 유공자임을 몰랐거나,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전쟁에 참여했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려워 등록을 포기했기 때문.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에 나섰다. 2014년부터 2020년 5월 말까지 발굴한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는 총 68,578명.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는데..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이 알맞은 대우를 받는 그 날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등록 유공자’들을 찾아가는 그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 맛있는 인생

▶ 고향 목포 떠나 제주에 정착한 경자 씨의 ‘한치 주물럭’

제주 공항에서 약 5분 거리, 탑동에 전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찾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이 식당을 전국권 유명 맛집으로 만든 메뉴는 제주에서조차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한치 주물럭이다.

한치 주물럭은 한치와 돼지고기를 섞어 매콤한 양념과 함께 익혀 먹는 음식으로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한치, 묵직한 제주 돼지고기의 궁합은 가히 최고라는데.

건더기를 다 먹을 때쯤 국수사리를 주문해서 양념에 비벼 먹고 밥을 볶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제주 한치 맛에 반해 한치 식당을 열었다는 주인장, 경자 씨. 그녀의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로, 무작정 고향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것은 1970년대 말이다.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1982년 조그마한 식당을 연 후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식당의 사장이 됐다는데. 한치 주물럭에 담긴, 그녀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6월 5일 오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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