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래퍼 제시가 SBS 모비딕과 손을 잡고 신개념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라 평소 가식없고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주목받는 그녀가 어떤 재미를 선보일지 기다감이 쏟아지고 있다.
 
SBS 모비딕은 4일 가수 제시와 함께 새로운 토크쇼 '제시의 쇼!터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시의 쇼!터뷰' 프롤로그에는 제시가 평소 꿈이었던 토크쇼 MC로 거듭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 모든 것이 완벽한 제시지만, 제시는 한국어 발음은 유일한 약점이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SBS 조정식 아나운서와 기사 읽기, 볼펜 물고 발음 연습하기 등 특훈을 소화했다.

'양세형의 숏터뷰'와 '박나래의 복붙쇼' 등 기상천외한 인터뷰 콘텐츠를 만들어온 모비딕과 예측불허의 매력을 지닌 제시가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는 제시가 평소 꿈이었던 토크쇼 MC로 거듭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국어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그는 SBS 조정식 아나운서와 기사 읽기, 볼펜 물고 발음 연습하기 등 특훈을 소화했다.

특훈 과정에서 제시는 자신의 쇼를 소개하며 "아 나는 제시X쇼가 좋았는데"라는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감당하기 힘든 제시의 멘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회 게스트로는 최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와 '사딸라' 등 명대사로 다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김영철이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페이스북, 곰TV, 네이버TV 모비딕 채널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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