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안건으로 올리고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의원,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야당몫이었던 법사위원장에 대한 민주당 몫 강행에 대해 통합당의 격렬한 반대로 표결 불참으로 지난 1967년 이후 53년만에 민주당 단독 선출했다
법사위원장에 선출된 윤 의원은 "먼저 엄중한 시기 저를 법사위원장에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대한민국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촛불 혁명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인권과 민주주의, 정의와 공정을 시민들은 자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발휘할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저는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마지막 개혁 과제를 하나하나 완수할것이다. 사법부,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 질서 정착 될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일하는 국회 잘못된 관행 제도를 혁신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저를 선출해줄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지도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제공:국회방송]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국회, 법사위 첫 전체회의...통합당 ‘회의 보이콧’ 전원 불출석
- [폴리TV]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통합당, 강력 반발
- [폴리TV 생중계] 국회 본회의 개최,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공고
- [한국갤럽] 직무 지지율 추미애 40%, 윤석열 43%...엇비슷
- [폴리TV] 주호영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해야"
- [이슈]헌정사상 두번째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칼 빼든 추미애...윤석열 거취 갈림길 되나
- ‘원조 친노’ 조경태 “盧 탄핵 추미애, 친노에게 용서 못 받는다”
- 추미애 윤석열에게 ‘자문단 중단’ 지휘권 발동, 靑 “윤석열 몰아내기 아니다”
- [이슈]피어오르는 ‘윤석열 대망론’에 與 ‘견제’ VS 野 “추미애가 키웠다”
- 조응천, 추미애에 여권 내 첫 비판...“일련의 언행, 말문 잃을 정도”
- 추미애 “문민장관 검찰 지휘 무력화 시도에 좌절감, 그러나 꺾이지 않겠다”
- 추미애 “지휘랍시고 내 지시 잘라먹는다” 윤석열 저격에 野 “인성문제·저급·천박” 맹비난
- 추미애, 윤석열에 초강수...법무부, ‘검언유착 의혹’ 한동훈 직접 감찰 착수
- 文대통령, 추미애-윤석열에게 “공수처, 법이 정한대로 7월 출범해야”
- 文대통령 22일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 추미애-윤석열 함께 참석
- 추미애, 윤석열 작심비판 “감찰 중단, 대검 잘못...감찰사안 인권문제인 것처럼 변질”
- 검찰,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조사 착수...추미애 “제대로 된 조사 아니면 안 돼”
- 추미애 “윤석열이 ‘공수처 1호’? 적합치 않다...한명숙 사건 재조사해야”
- 권익위, 추미애 장관 정책보좌관 ‘비위 의혹’ 檢에 송부...당사자 “사실무근” 반발
- 윤석열, 추미애 發 ‘수사-기소 분리’ 반대...“수사와 소추는 한 덩어리”
- [총선이슈]추미애 돌발행동에 민주당 곤혹…'총선 리스크' 되나
- 추미애에 與 당내 불만...김해영 “국민 오해 사지 않도록 발언 신중해달라”
- [강필성 칼럼] 추미애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