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 수칙 ‘마스크’ ‘손세정제’ 필수
가그린, 눈 세정제, 소화제 등 챙겨야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을 내세우며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어르신 및 고위험군,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강조하고 있다.
휴가철 여행 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해졌다. 관광지 입장 및 대중교통 이용 어디든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숨이 막히고 답답할 수가 있어서 수술용 덴탈 마스크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최근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이동 중 양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 가그린과 여름철 물놀이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눈 전용 세정제를 준비하면 좋다. 또 과식·과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화불량 등 호소하는 경우를 대비해 소화제도 준비하면 좋다.
바쁜 일정에는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추천한다. 가그린은 ‘입을 헹구다’라는 뜻의 ‘가글링(Gargling)’과 ‘깨끗한’ 의미를 가진 ‘클린(Clean)’에서 어원을 따와 붙은 이름이다.
액체 상태로 치아 사이사이 침투해 입 안을 깨끗하게 해준다. 코로나19로 예민할 때 입속 세균이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사용하면 좋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대비해 안구세정제도 준비해 두면 좋다. 물놀이 시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물질이 들어가 눈을 비비면 상처를 통해 충혈이나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손으로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이 경우 눈 전용 세정제를 쓰면 된다. 안구세정제는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나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준다.
안구세정제를 사용하기 전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동아제약의 아이봉C 세안액은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 함유돼 있다. 아이봉W 세안액은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됐다.
휴가를 떠나면 대부분 사람이 야외에서의 바비큐 파티,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과식과 과음을 하게 된다. 상복부에 느껴지는 불쾌감, 복통, 조기 포만감, 조기 만복감, 트림, 복무 팽만감, 구역질, 속 쓰림 등이 대표적 증세다.
소화제는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 및 위와 장의 소화기능을 높이는 약물이다. 일반의약품인 베나치오는 주성분이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의 생약 추출물로 소화 불량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