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솔루션 전문 기업 이트론(대표 김명종)이 IoT LINOTI 시리즈를 필두로 시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트론은 서버·스토리지·산업용 태블릿 등 하드웨어 사업을 주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솔루션을 접목시키며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트론은 최근 무선 IoT기술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범용 IoT Converter 제품인  LoRa 모뎀과 LTE-Cat.M1 모뎀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으며, 무선 IoT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IoT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존 IoT LINOTI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상태다.

 

그중 Smart LoRa Converter는 각종 디바이스와 시리얼 통신(RS232, RS485)으로 연동하여 디바이스의 정보와 제어명령을 SKT LoRa Network(전국망 구축)을 통해 무선으로 원격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외장형 무선 모뎀 장치다.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IoT 전용망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LTE-Cat.M1은 LoRa와 LTE-M 망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하고 단점을 보완한 기술로서 특히 LoRa 대비 10dB 이상 높은 전파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LTE-Cat.M1의 빠른 통신 속도(Uplink 375kbps, Downlink 300kbps)를 제공하여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현재 이트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IoT 기술이 쉽게 접목 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통신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IoT 단말기부터 Data 플랫폼(ThingGate) 서버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벤처 기업들이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입을 보다 빠르고 저렴하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RTU컨버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연동 인증을 받은 데이터 수집 장치로써 다양한 시리얼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Data 백업 기능(메모리 256MB)과 디바이스 Auto Search 기능 등 손쉬운 사용자 UI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설비와 연동하여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트론 관계자는 “최근 하드웨어에 솔루션을 접목시키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IoT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그린 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내 수질오염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 망 분리 가상화 솔루션인 퓨전과 이트론의 서버 결합으로 클라우드 기반 시장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초연결 시대를 위해 완벽한 통신망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 강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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