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시도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정책소통 기회 마련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열린행정 구현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정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구미시>
▲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정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시정의 주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크는 민선7기 2주년 반환점에 돌아서는 지난 7월 1일 오후7시에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최초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댓글, 사전질문에 대해 시장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한 400여명 참여 했으며, 신청시 질의한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궁금해 구미 베스트 3’, 현장에서 전하는 ‘시민들 영상인터뷰, ’댓글코너’로 구성됐다.

이번에 첫 시도 하는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는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개인별 관심사를 댓글로 적어 시장이 답변해주는 새로운 소통방식인 열린 토론의 장이 됐다.

특히 ‘궁금해 구미 베스트 3’에서는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복지·교육`에 관해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산단‘, ’서민생활안정‘, ’농촌 활력‘으로 답하였으며, ’도시재생, 정주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문화재생’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였다. 또한, ‘복지·교육’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 복지로’ 아동, 노인, 노동자 등에 대한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대흐름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최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실시간으로 SNS를 즐기는현대인이 쉽게 다가가고 행정정보를 알리는 온라인 진행 정책 토크쇼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대부분 토크쇼는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했던 방식으로 공간, 시간에 얽매여 있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퇴근시간 이후, 저녁7시에 어디에서든지 시청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시간 가량 시민들과 지난 2년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간 대화를 통해 좀 더 깊이 시민의 마음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2년에 대한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유치한 수많은 국책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특히,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에 성과가 나타날수록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소소하게 시민분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체감행정을 곁들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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