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전통소리 문화예술 보존회원들이 통명농요 정기발표회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 예천읍 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전통소리 문화예술 보존회원들이 통명농요 정기발표회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통명농요보존회(회장 최부열)는 5일 예천읍 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제30회 예천통명농요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정도 일정을 미루고 다른 지역의 공연팀은 초청하지 않는 등 행사규모를 축소 개최했으며 또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방문자 출입대장 작성 등 방역 지침에 따라 발표회를 진행했다.

예천통명농요 이상휴 보유자와 예천 전통소리 문화예술 보존회 최수인 회장이 함께 예천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천공처농요보존회에 축하공연을 펼쳐 예천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이어서 예천통명농요보존회의 구성지고 맛깔난 농요 한판이 시원하게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 농요가 전해주는 고된 노동의 극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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