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제공>
▲ <사진=하나카드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카드가 모든 가맹점에서 하나머니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한 ‘하나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카드인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상품 중 하나다.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 은행 계좌 없이도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와 연동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시 하나머니가 차감되며, 하나머니 잔액이 부족한 경우 계좌 충전 ▲제휴사 포인트 전환 ▲하이브리드 서비스(최대 30만 원까지 신용거래로 이용) 신청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결제금액의 0.2%가 하나머니로 적립된다. 또 국내 온라인 가맹점 외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1%를 최대 200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머니 체크카드는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사업자들이 자체 포인트 기반으로 발급하는 선불카드와 유사한 형태”라면서도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탑재해 하나머니 잔액이 없어도 일정금액 까지 신용거래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하나머니 체크카드 발급 후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모바일 상품권 1매 ▲하나머니 자동충전 시 1천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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