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로봇산업 도시 영천에서 청년 기(氣) 팍팍

영천시에서 열린 ‘다시뛰자 경북’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 35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청년 기(氣)가 살아야 경북, 영천이 산다’는 구호를 외치며 청년 기 살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 영천시에서 열린 ‘다시뛰자 경북’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 35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청년 기(氣)가 살아야 경북, 영천이 산다’는 구호를 외치며 청년 기 살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 경제 위기 극복과 경북도와 영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위해 ‘다시뛰자 경북’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청년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지역 청년 35명과 청년 기 살리기 퍼포먼스로 ‘청년 기(氣)가 살아야 경북, 영천이 산다’는 구호를 외치며 활기차게 시작했으며 이어 경북도의 ‘다시뛰자 경북’ 추진 전략 발표 및 영천시 코로나19 대응과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 적극적 조치와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재도약을 위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CEO, 소상공인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돼 지역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고민하는 활발한 토론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변화 가능성에 대해 꼼꼼히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크고 작은 현안사업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뛰는 경북의 한 축이 돼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지난달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설립 인가 확정을 받은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4차 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산업체 역량 강화에 든든한 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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