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월)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10.1℃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文정권 고위공직자 표리부동...부동산투기부터 성추행까지”

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논란 비판...“남긴 숙제 작지 않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장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들어서 보통 국가, 보통 사회로서의 보편적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 관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표리부동”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너무나 많다”며 “부동산투기에서 막말과 성추행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식과 행태는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며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제가 정권의 도덕성과 공직사회의 윤리적 엄격함을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정치와 공직사회는 국가에서 확고한 지도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했는데 사회가 맑을 수 없고, 오염된 사회에서 정의와 공정이 지켜질 수 없고, 경제 사회적인 통합과 역동성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박 시장의 죽음에 대해 “한 개인의 죽음은 정말 안타깝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는 결코 작지 않다”며 “이런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에도 바뀌는 것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행복과 번영의 길이 아니라 결국 낙하산도 없이 수천 길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지난 11일 박 시장에 대해 별도의 조문을 하지 않을 것이며,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박 시장의 영면을 기원하면서도 “박 시장의 비극적인 선택과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고 박원순 시장에게 물을 수 없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박 시장이 비극적 선택을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답하지 못한 것을 승계해야 할 정치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미투(Me too)운동에 ‘위드유(With You)’로 피해자와 연대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런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며 공개적인 애도를 방해하지 말라는 공격은 민주당과 개인적 연고의 관계가 있을 때에는 ‘위드유’가 아니라 ‘위드아웃유(Without You)’ 임을 말하는 것과 다름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마음으로 애도하며, 위드유의 사회적 약속이 공고함을 알리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라며 “민주당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고 의혹에 대해 규명하여, 피해자와 우리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능구의 정국진단]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 능력에 집중해야"
4.7 재보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정치권은, ‘민심을 반영한 쇄신’을 내세우며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패한 여당은 물론 승리를 거머쥔 야권도 선거 결과의 수습과 함께, 내부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과정, 즉 대선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승자인 국민의힘은 더 큰 야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으로 국민의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선식 대신 당을 떠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매일 같이 국민의힘에 대한 냉소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어, 대선까지 국면을 주도하고 싶은 국민의힘이 냉가슴을 앓는 모습입니다. 당 내부적으로도 先통합後전당대회론과 先전대後통합론으로 대립하며, 실질적인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주도하는 3지대 움직임이 구체화된다면, 국민의힘이 승자로서의 면모를 유지해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하겠습니다. 승자인 야권이 조금 더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패자인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 일정을 최대한 당기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포스코건설, 일산 4000여세대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트 건설사업 수주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포스코건설이 경기 일산에서 4000여세대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 1976실과 아파트 2090세대, 부지조성 등이 포함된 공사계약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 100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대구 이시아폴리스, 베트남 북앙카인 신도시 등 국내 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사업기획과 설계, 금융 등을 시행사에 맞춤형으로 제안한 결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34만㎡의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이중 6월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 4-Bays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된 아파트 2090세대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규모이며, 전용 64~84㎡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