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29 민주당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둔 27일 회동했다. 두 사람의 ‘연대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남은 김 전 의원이 이 지사에게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국 순회 일정 중 하나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사 접견실에서 김 전 의원을 만나 “우리 사회 최고의 과제가 지역주의 극복이고 국민통합인데, 후보님께서 군포를 버리고 그 어려운 대구로 가셔서 낙선하고 또 당선됐다가 낙선하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덕담했다.
이어 “그게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가셨던 길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한다”며 “지역주의 극복의 꿈을 잘 피우시면 정말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 전 의원은 “제가 (군포를) 버린 건 아니고...” 라면서 “지사님께서 우리 당의 여러 정책에 선도적인 제안을 해주시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따르는 국민·도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계속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지만, 쓰임새가 당에 좋은 대선 후보가 있지만 저처럼 품이 넓은 사람이 나서서 도전도 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데) 막상 해보니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3분간 기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만난 뒤 지사 집무실로 옮겨 15분간 비공개 면담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회동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께서 국토보유세,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주요 정책 대안을 설명해주셨고, 저는 깊이 고민하고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 “이 지사께서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저와 지사님의 공통점을 알려주셨다”며 “이 지사님은 경북 안동, 저는 경북 상주로 같은 TK 출신에다 두 사람 다 경기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고도 소개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대설’을 의식한 듯 “정치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당권을 노리는 김 전 의원과 대권을 노리는 이 지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만큼, 두 사람이 유력 대선주자이자 당대표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을 상대로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정치권의 전망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이 전당대회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대설 등이 거론돼) 조심스러웠지만 이 지사를 일부러 안 만나는 것도 어색해서 만났다”며 “당내 문제는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서로 덕담 수준으로 (당 대표 경선이) 잘돼 가냐고 해서 초반부터 잘돼 가고 있다는 정도로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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